NOTICE

창립총회 개최

신안군 올리브 특화단지 조성으로 체험·치유·관광 활성화를 꿈꾸며
생명 평화 미래세대 희망의 상징, 올리브나무

게시일 2026. 8. 31.

사회적협동조합 신안올리브협회가 8월 29일(토) 목포에서 조합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지역 올리브 농가 주민들과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올리브 농업 전문가 및 전국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법인 신안올리브협회는 도농 상생 협력의 민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협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국내 올리브 농업의 확산과 영농기술교육에서부터 가공식품과 체험·치유·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체험농장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올리브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1004개의 섬 신안군 농가 소득향상과 관광증진활동을 통하여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건전한 지역 공동체 구축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적 목적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고 있어 수익 창출을 통한 공익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이다.

대부분 노동력 기반의 1차 농업에만 의존하면서 이 또한 고령화되고 노동력이 부족한 국내 농업 인구문제가 우리 농촌의 현실이다. 반면에 K-푸드와 웰빙 건강식 및 힐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올리브 재배한계선이 점차 북상하여 평균 기온과 강수량, 일조량 등이 신안군을 올리브 농업의 최적지로 부상시키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농촌진흥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50여 올리브 농가 중 24 농가가 신안군에 분포되어 있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재배지인 제주도에는 현재 19 농가가 올리브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신안올리브협회 김태헌 이사장(62세)은 협회 설립 배경으로 “신안군이 이미 2022년에 국내 최초로 '신안군 올리브의 섬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올리브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1차 농업에서부터 올리브오일·식초·피클·커피·녹차·화장품 등 2차 가공산업, 그리고 체험·치유·관광 등 3차 서비스업을 연계하는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진흥에까지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여년 오랜 미국 이민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조합원 박선자 할머니(76세)는 “1004개의 섬, 천사의 섬 신안에서 올리브 나무를 심는 할머니들의 마음도 여기에 닿아 있지요. 이는 단순히 새로운 작목 하나를 심는 일이 아니지요. 천 년을 살아도 키가 크지 않는 나무,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 올리브나무는 오래 전부터 평화와 생명의 상징이었지요. 이 땅에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세대 희망을 심는 일이라고 믿어요. 천년나무 올리브가 그러하듯, 우리 마을의 미래 희망도 천천히, 오래, 함께 자라날 겁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다음 세대의 희망을 키우고 싶어요. Keep Hope Alive · 희망이 살아 숨 쉬게 하라.”

창립총회 현장
창립총회 현장 (2026. 8. 29. 목포)
창립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창립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설립취지문

작성·발표 : 오진혁 기록이사
튀르키예 문학 번역가 · 인문 교양서 『술탄의 만찬』 저자 ·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 통역관 역임

창립총회에서 발표된 설립취지문 전문은 별도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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